정선희, 25년 박명수 '짝사랑 상대' 해명…"궁핍했을 때 재정적 완성도 높이려고" (집나간)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8 05:30:01 수정 2025-06-18 10:59:59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개그맨 정선희가 박명수의 이상형으로 지목됐던 것에 관해 이야기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전통시장 가서 가슴 친 이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정선희는 전통시장에 가서 쇼핑을 했는데, 어르신들을 만난 정선희는 "유튜브에 정선희 뜨면 가짜 뉴스도 많이 나오는데 그거 말고 이런 거 많이 봐주세요"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했다.

정선희는 "반찬 사는 게 너무 좋다"라며 백화점보다 시장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정선희는 제작진들에게 자신의 레시피를 공개했는데, "엄마가 내가 해드리면 잘 드신다"라고 말했다.

정선희는 "우리 엄마가 허리를 다치신 지 거의 10년 넘었다. 엄마가 허리 수술을 3번 하셨다. 2차 허리 수술이 약간 잘못돼서 보행이 걸으면 많이 쉬어여 되고 오래 서있기 힘들고 그러니까 살림을 내가 다 안았다"라고 털어놨다.



정선희는 "시켜 먹는 게 한계가 있다. 그래서 어느 날 한두 개 해봤다"라며 "나물을 무쳐도 엄마가 해줬던 맛이 나오고 된장찌개에서도 엄마가 해준 맛이 나오고 그때 안 거다. 내가 요리를 하는 애구나"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선희는 과거 고충을 털어놨는데, 정선희는 "옛날에 말 붙이는 성격이 못돼서 개그맨 되고 1년은 울었다. 화장실에서"라며 "(방송가) 문화가 너무 세서. 지금은 내가 더 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선희는 "어렸고 나름 나풀나풀거릴 땐데 들어오니까 얼평부터 시작하고 나한테 그렇게 얼평하던 선배들도 박살 나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한테 얼평 당하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명수 선배 아니에요?"라고 유추하자, 정선희는 "명수 오빠는 귀여웠다. 명수 오빠는 나 귀엽다고 했었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은 "명수 오빠 이상형이 언니였잖아요"라고 말하자, 정선희는 "명수 오빠가 잠깐 궁핍했을 때 그랬을 거야. 재정적으로 완성도를 높이려고"라며 인수합병을 노린 계획적 썸이었다고 전했다.

정선희는 "식구들끼리는 그러는 거 아니야"라며 박명수와의 썸(?) 논란을 종결해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집 나간 정선희'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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