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안창환이 이유진, 이효정, 린지 등이 몸 담은 아이엠포텐에 새로이 합류해 활동을 시작한다.
16일 (주)아이엠포텐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창환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안창환은 2008년 연극 ‘완득이’를 시작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오다 2017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드라마 연기에 입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루카: 더비기닝’, ‘빈센조’, ‘조선외과의사 유세풍’, SBS ‘열혈사제’, JTBC ‘검사내전’. 영화 ‘걸캅스’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특히 ‘열혈사제’에서는 순박한 외모 속 수준급의 무에타이 실력을 지닌 태국 출신 중국집 배달원 쏭삭 캐릭터를 맛깔스러운 연기로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를 인정받은 안창환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신스틸러상을 수상했다.
안창환을 새 식구로 들인 아이엠포텐 관계자는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안창환은 다양한 스펙트럼 연기를 보여줄 역량이 많은 배우다. 연기를 통해 더욱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홍진영이 대표이사로서 운영을 맡고 있는 (주)아이엠포텐은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을 강화하며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사진= (주)아이엠포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