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디지몬 스토리’ 시리즈의 최신작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한국어판)를 오는 10월 2일 PS5와 Xbox Series X|S로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PC(STEAM) 버전은 하루 뒤인 10월 3일 출시된다.


이번 발표와 함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으며, PlayStation®5 다운로드 버전의 사전 예약도 시작됐다. Xbox Series X|S 및 STEAM® 버전의 예약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다운로드 버전은 일반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디지털 얼티밋 에디션으로 구성되며,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는 ‘어느 학교의 교복’, ‘파피몬(흑)’, ‘아구몬(흑)’, ‘모험 아이템 세트’가 제공된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추가로 코스튬 ‘사이버 슬루스 세트’와 시즌 패스(DLC 3종 및 특전)가 포함된다. 얼티밋 에디션에는 위 구성에 더해 ‘특별한 아구몬 & 파피몬’, 12종의 코스튬과 3개의 사이드 미션, 사이버 슬루스 BGM 팩, 코스튬 ‘공안 슈트’ 및 아이템 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PS5 패키지 버전은 ‘피규어 포함 한정판’으로도 발매되며, 해당 에디션에는 오리지널 아트북, 멀티 틴케이스, 아크릴 디오라마, 게임 음악 USB, ‘유피테르몬: 래스 모드’ 피규어, 디지몬 카드 게임 플레이어블 카드 4종이 포함된다.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는 인간 세계와 디지털 월드 ‘일리아스’를 무대로, 세계 붕괴의 비밀을 추적하며 디지몬과 유대감을 쌓아가는 RPG다. 과거와 미래, 현실과 이세계, 인간과 디지몬이라는 상반된 요소들이 얽혀가는 복합적인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정교하게 구현된 디지털 월드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필드를 탐험하며 디지몬을 수집하고 육성한다. 디지몬은 진화와 퇴화,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성장하며, 전략적인 편성이 요구되는 턴제 배틀 시스템으로 전투의 깊이를 더한다. 기존 인기 디지몬은 물론,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등장하는 신규 디지몬도 만나볼 수 있다.
시리즈 특유의 감성과 깊이 있는 세계관, 그리고 디지털 크리처와의 유대를 중심으로 한 성장 서사는 기존 팬은 물론 새로운 RPG 유저들에게도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