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시프트업, 단기 모멘텀 부재…목표가↓"
연합뉴스
입력 2025-06-16 08:32:49 수정 2025-06-16 08:32:49


게임 스텔라블레이드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이 2024년 4월 발매한 인기 콘솔(게임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시프트업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하나증권은 16일 게임사 시프트업[462870]에 대해 단기 모멘텀 부재를 이유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9만5천원에서 8만6천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준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초기 성과가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또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도 이뤄진 만큼 2027~2028년 출시 예정인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 출시까지 관심도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 이 연구원은 "시프트업은 글로벌 지적재산(IP) 파워를 활용한 확장성과 후속 파이프라인들의 높은 성공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

'프로젝트 스피릿'에 대해선 "김형태 대표의 성공률을 고려했을 때 '승리의 여신: 니케'보다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IP"라고 예상했다.

올해 시프트업의 영업이익은 2천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38.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스텔라 블레이드' 차기작과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 굿즈 산업 확대로 글로벌 매출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주가 하락 시 장기적 관점에서 비중을 늘릴 기회"라고 전했다.

jo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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