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3천500여 브랜드와 15∼25일 '무진장 여름 블프' 세일

무신사는 패션 업계의 대표적 비수기인 여름철에 판매를 촉진하고 입점 브랜드 매출 확대를 위해 매년 무진장 여름 블프를 개최했다.

올해는 경기 침체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중소 브랜드들이 예년보다 일찍 매출 감소세를 겪는 상황을 고려해 행사 시기를 작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겼다.

행사에는 3천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40만개 이상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작년 여름 블프에는 2천여개 브랜드가 10만여개 상품을 할인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는 14일부터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무신사 스토어 홍대는 오도어와 오헤시오의 팝업 스토어를 순차 운영하고 성수@대림창고에서는 여성 브랜드 페일제이드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탠리의 팝업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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