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놀라운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12일 전미라는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하트 모양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미라는 체크 패턴의 민소매 투피스를 착용해 경쾌한 여름 분위기를 연출했다. 허리 라인이 자연스럽게 잡힌 베스트는 활동성을 살리면서도 페미닌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짧은 길이의 스커트는 175cm의 장신인 전미라의 늘씬함을 돋보이게 만들었으며, 평소 자기관리에 힘쓰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전미라의 군살 없는 각선미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특히 눈에 띄는 상큼한 노란색 이너 티셔츠의 강렬한 색감이 체크 패턴과 어우러져 스타일링에 생기를 더했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화이트 삭스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발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포인트 액세서리로는 선명한 레드 컬러의 크로스백이 시선을 끌었다. 전체 룩에 생동감을 더하는 레드백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는가 하면, 포니테일로 묶은 헤어스타일 역시 캐주얼하면서도 산뜻한 여름 느낌을 살리는 데 한몫했다.
한편, 1978년생인 전미라는 1993년부터 2005년까지 테니스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2006년 9살 연상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전미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