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는 상품 등록부터 실시간 결제 확인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판매자 전용 모바일앱 '11번가 셀러오피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상품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등록한 뒤 실시간 상품 조회·수정이 가능하며 고객의 결제 취소·반품·교환 요청을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주문 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결제 건수, 거래액, 상품 페이지뷰 등 실시간 판매 현황을 알려주고 하루 두 번 판매실적을 정리한 '데일리리포트'도 제공한다.
11번가 대표 쇼핑 행사인 월간 십일절 참여 신청은 물론 '신선밥상'(신선식품), '우아럭스'(명품) 등의 전문관 입점 신청·관리도 가능하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기존의 모바일 웹 방식에 비해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앱을 통해 판매자 지향적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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