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10주년 기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를 제작한 더핑크퐁컴퍼니가 아시아 최대 규모 아동·가족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오는 21∼22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아동·가족 페스티벌 '키즈 팝콘 아시아 2025'(K!DZ POP CON ASIA 2025)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키즈 팝콘 아시아'는 디즈니, 니켈로디언 등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동·가족 페스티벌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행사에 한국 콘텐츠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받았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대표 지식재산권(IP) '핑크퐁 아기상어' 10주년을 기념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핑크퐁 아기상어 바운스 원더랜드'에서는 가로 15m, 높이 5m 규모 슬라이드를 포함한 총 14종의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아기상어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의상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핑크퐁컴퍼니 측은 "싱가포르 팬들은 물론 글로벌 IP 산업 관계자와 소통하며 아기상어 10주년을 기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경과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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