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현아, 용준형 부부가 '힙한' 신혼 부부의 일상을 공유했다.
9일 현아는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하트 이모지 하나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과감한 오렌지 컬러의 단발 웨이브 헤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눈에 띄는 빈티지 스타일의 빨간색 루즈핏 티셔츠를 착용해 스트리트 감성을 강조했다.
특히 티셔츠는 엉덩이를 덮는 오버핏으로, 블랙 쇼츠와 함께 하의실종룩을 연출하며 경쾌한 여름 분위기를 자아냈다. 노란색의 그래픽 쇼퍼백, 그리고 머리 위로 얹은 가벼운 선글라스 포인트까지 디테일한 연출이 돋보이는가 하면, 화장기 없는 내추럴 메이크업과 미니멀한 액세서리로 전체 스타일의 밸런스를 맞춘 것도 눈길을 끈다.

또한, 현아의 옆에 있는 용준형 역시 오렌지 계열 헤어 컬러로 현아와 커플 스타일을 완성했다. 두 사람의 손을 꼭 잡은 포즈에서 신혼 부부의 달달함이 느껴지며, 두 사람은 패션과 감성이 공존하는 '힙한 커플'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해 10월 11일 결혼했으며 이후 개인 채널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 중이다.
사진 = 현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