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 땅" 서울 학생들, 독도 탐방해 다짐문 전달
연합뉴스
입력 2025-06-10 06:00:08 수정 2025-06-10 06:00:08


서울시교육청서울시교육청 청사. 2025.01.21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0∼13일 서울 중·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는 '독도 지킴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관내 중·고교 학생 대표 720명으로 구성된 서울학생참여위원회는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라는 내용을 담은 다짐문을 작성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중학생 위원 22명이 10일부터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한다.

학생들은 안용복 기념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등을 둘러보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담은 다짐문을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 전달한다.

다짐문에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 영토"라며 "우리는 대한민국 청소년으로서 독도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직접 체험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학생참여위원회의 활동을 바탕으로 참여형 역사·자치 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f@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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