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집안 분위기를 전했다.
미자는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마포 친정집 초상집 분위기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스위스로 여행을 떠난 어머니 전성애의 여행 사진. 또한 전성애의 출국 전날 집안의 풍경이 담겼다. 미자는 "엄마는 오래전부터 꿈꿔온 스위스 여행을 떠났어요"라며 전성애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전했다.
반면, 집에 남은 가족들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장광은 침대에 앉아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모습. 이에 미자는 "난 이제 뭘 먹고 사냐"는 자막을 덧붙였다.

미자는 "아버지 참 밝은 분인데, 이렇게 하늘이 무너지는 표정은 처음 봤습니다"라며 "건더기 하나 없는 열흘치의 곰탕만 한드럼통 남긴 채 떠나버린 전여사님. 칠순기념으로 받은 16만원짜리 비싼 화분은 죽음을 맞이했고, 아버지는 많이 야위셨더라고요"라고 현 상황을 전했다.
한편 미자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사진 = 미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