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배우 고소영이 뮤지에게 수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이케아에서 별로 살 거 없다던 고소영이 99개 아이템 산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제작진은 "이케아에 얼마 만에 왔냐"고 질문했다. 고소영은 "햇수로 4년? 우리 이사 올 때 이케아에 왔었다. 우리 오빠는 전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가구라고 매일 얘기한다. 저는 좋은 가구를 살 때는 힘을 줘서 산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우리 집 현관 신발장도 이케아 제품이다. 위에 마블로 상판을 맞췄다. 대리석을 올려놓았다. 싫증이 안 나고 실용성도 있고 기본템(이다). 그 중엔 이케아가 최고인 것 같다"며 이케아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후식을 먹으려던 고소영은 제작진에게 "돈 드릴까요. 용돈이다. 쓰셔라"라며 1억 원 수표 2장을 건넸다. 놀란 제작진이 수표를 들여다보더니 "자기 앞 슈퍼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고소영은 "제가 좋아하는 식당에서 밥 먹고 있는데 뮤지 씨가 오더니 용돈 하라고 주고 갔다"며, "순간 받아도 되나?(고민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