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이달 21∼22일 인천서 '아시안 팝 페스티벌' 연다
연합뉴스
입력 2025-06-09 15:04:10 수정 2025-06-09 15:04:10


[파라다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파라다이스시티는 '아팝페로 떠나는 뮤직 호캉스'를 테마로 오는 21∼22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아팝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아팝페에는 8개국 5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자우림과 장기하, 실리카겔, 일본의 에고레핑, 인도네시아 팝 밴드 롬바 시히르 등이 무대에 선다.

아팝페는 야외 잔디광장인 컬처파크를 주 무대로 사용하고 크로마, 루빅, 스튜디오 파라다이스도 공연장으로 활용한다.

일반적인 페스티벌이 체육 경기장이나 공원에 특설무대를 세워 열리면서 음식, 화장실, 휴식 공간 등 시설 이용에 제약이 있는 것과 달리 아팝페는 상설 공연 시설과 호텔 '플라자'의 F&B(식음료)를 그대로 페스티벌에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파라다이스는 강조했다.

첫날인 21일에는 스파 시설인 '씨메르'를 예약자 한정으로 전격 야간 개장해 양일간 행사를 즐기는 관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한다.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을 통해 1년 이상 행사를 기획하고 300여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행사를 준비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인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며 "음악적 다양성을 통해 대중음악 생태계에 활기가 돌고 실력 있는 음악가들이 공연할 대형 무대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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