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9호선·공항철도 등 23개 노선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카카오[035720]는 9일 카카오맵에서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9호선(일부 구간 제외),공항철도, 수인분당선 등 수도권 노선과 부산 1∼4호선 등 총 23개 노선의 열차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지도 화면에서 지하철을 선택하면 다음 역까지 이동하는 모습이 화면에 표시돼 도착까지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창민 카카오 길찾기스쿼드 리더는 "지하철을 자주 타는 이용자라면 지도 위에서 직관적이고 빠르게 지하철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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