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스, 신작 행사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 공개
연합뉴스
입력 2025-06-09 08:05:45 수정 2025-06-09 08:05:45
EVR스튜디오, 웹툰 원작 '무당' 내년 출시…넷마블 '나혼자만 레벨업' 출품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엑스박스 쇼케이스 영상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가 간판급 타이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신작 '블랙 옵스 7'을 발표했다.

MS는 9일(한국 시간) 오전 온라인 신작 발표회 '엑스박스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출시 예정인 신작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은 작년 출시된 '블랙 옵스 6'의 세계관을 계승하는 작품이다. 액티비전 산하 개발사 트레이아크가 또다시 개발을 맡았다.

올해 초 '어바우드'를 선보였던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차기작인 우주 배경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 월드 2' 출시일을 10월 29일로 확정했다.

과거 인기작의 리메이크·리마스터 작품도 여럿 발표됐다.

MS는 2006년 처음 나온 히트작 '기어즈 오브 워'의 리마스터 버전 '기어즈 오브 워 리로디드'를 오는 8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본 게임사 세가와 아틀러스는 지난해 '페르소나 3' 리메이크 출시에 이어 이번에는 '페르소나 4'의 리메이크 '페르소나 4 리바이벌' 티저를 발표했다.

무당: 두 개의 심장[엑스박스 쇼케이스 영상 캡처]

국내 게임업체들의 참가도 눈에 띄었다.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사 EVR스튜디오는 '무당: 두 개의 심장'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이고 게임을 2026년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당'은 석정현 작가가 그린 동명의 웹툰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통일된 미래 한국의 서울을 배경으로 한 현실적인 잠입 액션과 총격전 묘사로 주목받아왔다.

이밖에 넷마블[251270]은 작년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의 신규 업데이트 '오버드라이브' 트레일러를 행사에 출품했다.

juju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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