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 수행 전망…"잘할 것" 58.2%[리얼미터]
연합뉴스
입력 2025-06-09 08:04:41 수정 2025-06-09 08:31:12
정당 지지도…민주당 48.0%, 국민의힘 34.8%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 갖는 이재명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응답자 58.2%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5.5%, '잘 모르겠다'는 6.3%로 나타났다.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 참석자들(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부터)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 참석해 있다. 2025.6.4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8.0%로 직전 조사 대비 1.2%포인트(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34.8%로 0.3%p 하락해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13.2%p로 전주보다 벌어졌다.

개혁신당은 5.8%, 조국혁신당은 3.7%, 진보당은 1.4%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8.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stop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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