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한국조폐공사와 '모바일 ID 보안성 강화 및 디지털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GKL[114090]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세븐럭플러스'(SevenLuck+)에 한국조폐공사의 디지털 보안 및 인증 기술력을 더하기 위한 것이다.
세븐럭플러스는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으로 출입 인증과 디지털 멤버십, 전자지갑을 활용한 테이블 캐시리스(Cashless·무현금), 맞춤형 정보 및 쿠폰 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세븐럭플러스의 보안성 강화를 위한 한국조폐공사의 '디지털워터마킹' 기술 적용 및 실증 검증과 모바일 여행증명서(단기체류 외국인 모바일 ID) 공동 연구 및 신규 디지털 서비스 공동개발, 카지노 고객 포인트의 디지털 결제 공동 연구 및 시범사업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윤두현 GKL 사장은 "스마트카지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GKL이 보유한 자체 보유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카지노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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