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한국 지휘관들의 애인 K2가 돌아왔다...세빛섬에서 펼쳐지는 ‘소녀전선 2 x Dolce’ 컬래버 카페!
게임와이
입력 2025-05-29 23:23:23 수정 2025-05-29 23:23:23


어느덧 출시 6개월을 맞이한 ‘소녀전선 2: 망명(이하 소녀전선 2)’가 한국 이용자들이면 무조건 아는 그 캐릭터와 함께 작은 이벤트를 개최했다.

‘소녀전선 2’ 운영진은 27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 위치한 세빛둥둥섬에서 ‘소녀전선 2’의 국내 첫 오프라인 행사인 ‘소녀전선 2 x Dolce’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25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세빛둥둥섬 안에 위치한 Dolce 카페에서 진행된다. ‘원신’과 ‘젠레스 존 제로’의 행사가 진행됐던 장소이기에 서브컬처 행사에 자주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굉장히 친숙한 곳이기도 하다.

기자는 오픈 첫날 오후 2시쯤 현장에 방문했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용자들이 방문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카페에 도착하게 되면 ‘소녀전선 2’의 캐릭터들로 꾸며진 외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K2 소총을 의인화한 캐릭터인 ‘유희’의 포토존이었다.

카페 입구 좌측에는 유희로 만들어진 별도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입장에 앞서 많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브컬처 행사 좀 다닌 이용자들에게는 꽤 친숙한 세빛둥둥섬의 카페 / 게임와이 촬영


입구에 마련된 유희 포토존의 모습. 방문한 이용자들은 주로 이곳에서 사진을 찍은 후 카페 내부로 입장했다 / 게임와이 촬영 

내부로 입장해 바로 메뉴를 주문했는데 음료의 가격은 평균 6,000원, 케이크는 8,000원, 쿠키는 4,000원이었다. 1일차에 방문했음에도 케이크는 품절된 상태였기에, 기자는 음료와 쿠키 총 1만 원어치를 주문했다.

음료와 디저트 메뉴의 경우 인당 1개씩만 주문이 가능했다. 즉 동일 메뉴는 2개 이상 주문할 수 없다는 것. 맛의 경우 정말 평범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으나, 개인적으로는 음료의 양이 가격 대비 조금 적어 아쉽게 느껴졌다.

메뉴를 주문하면 특전인 코스터와 스티커를 바로 받을 수 있는데, 코스터는 생각보다 두께가 얇았고 스티커는 띠부띠부씰 사이즈가 아닌 지갑 정도 크기의 대형 사이즈로 나왔다. 코스터와 스티커가 랜덤으로 지급되는만큼, 현장에서도 올 컬렉션을 위해 많은 메뉴를 시키거나 이용자들끼리 특전을 교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격대의 경우 크게 부담되는 편은 아니었다. 놀라웠던 것은 첫 날 오후 2시 방문인데도 디저트가 품절이었다는 것 정도? / 게임와이 촬영 


입구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는 이용자들의 모습 / 게임와이 촬영


특전으로 받을 수 있는 8개의 코스터 / 게임와이 촬영 


메뉴를 주문하면 받을 수 있는 것들. 스티커의 크기가 생각보다 많이 크다 / 게임와이 촬영


많은 이용자들이 카페에 방문해 이벤트를 즐기고 있었다 / 게임와이 촬영 


올 컬렉을 위해 한 이용자는 다른 이용자들과 굿즈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 게임와이 촬영 

카페의 좌측 공간에서는 ‘소녀전선 2’의 영상과 수오미의 등신대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이용자들이 가장 신경쓰고 있던 것은 ‘소녀전선에게 보내는 편지’ 이벤트. 해당 위치에 편지를 적어서 넣으면 14일에 열리는 메인 페스티벌의 대형 LED에 메시지가 나타나기에 많은 이용자들이 ‘소녀전선 2’에 바라는 내용을 작성하고 있었다.


카페 좌측 공간에서는 소녀전선 2의 PV 영상과 수오미 등신대를 볼 수 있다 / 게임와이 촬영 


우중아! 잘하자! / 게임와이 촬영 

이번 ‘소녀전선 2’의 컬래버 카페는 일반적인 시선으로 보면 게임사에서 진행하는 보통의 오프라인 행사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소녀전선 2’의 경우 정식 출시 후 관련 오프라인 이벤트가 하나도 없었고 행사 관련 내용도 행사 당일에 나온 만큼 현장 방문객들의 의견이 꽤 갈리는 편이었다.

긍정적인 의견도 많았지만 가장 많이 나온 말은 오프라인 첫 행사가 늦었다는 것과 행사 관련 정보가 너무 늦게 나왔다는 것이 있었다. 실제로 6월 1일에는 코스어 포토 타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고, 6월 14~15일에는 메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되어 있는데 관련된 내용은 아직 공개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그렇기에 당일 방문객들과 이야기를 나눴을 때 “저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으면 해당 날짜에 방문했을 텐데”라는 아쉬움 섞인 말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이러한 의견으로 인해 현장 관계자와 일정에 대해 문의했는데 “6월 1일에 진행되는 코스어 포토타임 이벤트는 추후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며, 14~15일에 진행되는 메인 페스티벌 역시 카페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확실히 설명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는 조금은 아쉬운 답변을 받았다.  


1일에 코스어 포토타임, 14~15일에 페스티벌이 진행된다는데 어떤 내용도 확인할 수 없었다 / 게임와이 촬영 

이번 ‘소녀전선 2 x Dolce’ 컬래버 카페는 ‘소녀전선’ IP의 팬이라면 충분히 방문할 만한 오프라인 이벤트다. 적절하게 즐길 것도 있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6월 14일, 15일에는 메인 페스티벌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행사 자체는 좋았지만, 일정 공개에 있어 아쉬움이 남은 ‘소녀전선 2 x Dolce’ 오프라인 행사 후기다.


6월 14, 15일에는 메인 페스티벌이 진행되니, 관심이 있다면 해당 요일에 방문해보자 /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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