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김남주 "사 줘" 한마디에 '샤넬백' 선물…"젊어서 물욕 있었다" (안목의 여왕)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9 21:12:54 수정 2025-05-29 21:12:5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의 스윗한 면모를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김남주가 보물 1호를 포함한 애장품드을 공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남주는 중국 직구 사이트를 이용한 몇천 원대의 소품부터 고가의 명품 가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물건들을 소개했다. 

그중 김남주는 명품 브랜드 C사의 초록색 가방에 남편 김승우와의 추억이 담겨 있다고 말을 꺼냈다.



몇 년 전 잡지에서 딱 마음에 드는 녹색 가방을 발견한 김남주는 "너무 예쁘다. 저거 갖고 싶다"면서 당시 한국에는 가방이 없었는데 마침 김승우가 외국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남주는 "혹시 매장 가면 이 가방이 있는지 봐 달라고 했는데 있었다. '오빠! 그거 사 줘!'라고 했다. 젊었을 때라 물욕이 더 있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방을 받고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회상한 김남주는 "생일날 이걸 들고 나갔다. 케이크를 하는데 너무 불안해서 저기에 올려놨다. 그런데 남편이 내 얼굴에 크림을 묻힌다면서 가방에 크림이 묻었다. 내가 얼마나 난리를 쳤는지 모른다. '저 가방 이제 망쳤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세탁했더니 너무 멀쩡한 게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남주는 2살 연상의 배우 김승우와 2005년 5월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SBS Life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