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TIOT(티아이오티)가 데뷔 첫 유럽투어를 확정 짓고 글로벌 도약의 시동을 건다.

TIOT(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오는 6월 14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첫 번째 유럽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유럽투어는 영국 런던에 이어 프랑스 파리, 독일 뒤셀도르프와 베를린,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까지 총 5개국 6개 도시를 순회한다. K-POP의 뜨거운 인기가 지속되는 유럽에서 TIOT는 현지 팬들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할 무대를 선보인다.

TIOT는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3집 'FLEX LINE(플렉스 라인)' 활동을 비롯해 다채로운 음악성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자신감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무대로 '퍼포먼스 루키'의 입지를 다졌으며, 글로벌 팬덤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유럽투어는 TIOT의 성장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여정으로 '자신감의 정석'이라 불린 'FLEX LINE'의 기세를 글로벌 무대로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행보다. 현지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팬 이벤트도 함께 준비 중으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현장감 넘치는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TIOT는 유럽 무대에 앞서 지난 24일부터 일본 투어를 통해 아시아 팬들과 먼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유럽과 일본을 잇는 이번 투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TIOT의 글로벌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기점이 될 예정이다.

사진 = 레드스타트이엔엠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