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딸 해이의 투샷을 공개했다.
26일 손담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사랑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이규혁과 딸 해이가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두 부부가 인정했듯 두 부녀는 벌써부터 붕어빵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최초공개 손담비 출산 브이로그' 영상에서 손담비는 딸과의 첫 만남에 벅찬 감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이규혁이 "내가 그랬지 실제로 보면 장난 아니라고"라고 하자 손담비는 "오빠랑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놀랐다. 똑같이 생겨가지고"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병실에 이동해서는 "머리가 요만하다. 저런 거 보면 딸 같은데 얼굴 보면 아들 같다. 이규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규혁은 "저 작은 얼굴에 내가 있다"며 자신과 닮은 딸의 모습에 공감했고, 손담비는 "오빠다. 그냥 오빠"라고 답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지난해 9월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해 성공한 손담비는 지난 4월 11일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손담비, 유튜브 채널 '담비손'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