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김종민이 3주간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차’암나 ‘종’말 ‘준‘내 웃김 | EP. 92 차태현 김종민 이준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은 '1박 2일'에 이어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 함께 출연하는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3주간 프랑스의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난다는 김종민은 방송사가 스케줄을 많이 도와줬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현재 '1박 2일' ,'미운 우리 새끼',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중이라고 하자, 차태현은 "어차피 미우새는 이제 못 나가잖아"라며 화두를 던졌다.



장도연은 김종민의 '미운 우리 새끼' 하차에 관해 "얘기가 많던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차태현은 "결혼했는데 미우새를 왜 나가"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결혼해도 미운 짓을 많이 해서"라며 하차 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장도연은 "계속 불효하면 나갈 수 있는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은 "속으로 걱정한 게 준호 형도 그럼 '돌싱포맨' 못 나가고 '미우새'도 못 나가고, 상민이 형 결혼한다길래 거기도 '미우새'도 못 나가고 '돌싱포맨'도 못 나가고. 그런 '돌싱포맨'은 없어지는 거야?"라고 물었다.


 
장도연은 김종민에게 "'미우새'측이랑 이야기가 아직 없냐"며 묻자, 김종민은 "난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에 차태현은 "(미우새 측에서) 그만 나오라고 하면 어떡할거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어쩔 수 없죠"라며 쿨하게 하차할 것을 이야기했지만 뒤이어 "혹시 쓸데가 있으면..."이라며 미련을 보여 폭소케 했다.

사진=유튜브 'TEO 테오'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