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7월 결혼 앞두고 미담…홍인규 "아내가 잘해줘" 이유는? (독박투어4)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7 13:49:21 수정 2025-05-27 13:49:21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홍인규가 김지민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는 2023년 9월 시즌1부터 출연자가 사비로 여행 경비를 지불하는 사상 초유의 여행 예능으로, 최근 뉴질랜드 편까지 시즌3를 성료한 바 있다.

31일 오후 9시 시즌4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이번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독박즈' 막내 홍인규는 그간의 '독박투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김지민을 꼽았다. 그는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 여행에서 후배 겸 예비 형수인 김지민이 함께 했는데, 우리가 고생하는 걸 옆에서 다 지켜봤다. 그 후, 제 아내에게 '('독박투어' 촬영하면서) 고생을 정말 많이 한다'고 대신 얘기해줘서 아내가 '독박투어'만 다녀오면 엄청 잘해준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맏형' 김대희는 "추성훈 형님과의 일본 오사카 여행이 기억에 남고, 저희 담당 매니저들과 다녀왔던 베트남 푸꾸옥 여행도 좋았다. 그 친구들이 방송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재밌어 해서 저희까지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



지난 2년간 아시아는 물론 유럽까지 다양한 나라를 여행해 온 '독박즈'는 시즌4에서 이루고픈 버킷리스트와 가보고 싶은 나라에 대해서도 밝혔다.

홍인규는 "제가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는 만큼 영국을 가고 싶다. 그곳에서 '독박 게임'으로 손흥민 선수 소속팀의 승패를 예측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고, 김대희는 "언젠가 아이슬란드에 가보고 싶다. 멤버들과 오로라를 함께 보는 게 로망"이라고 밝혔다.

또 유세윤은 "하와이에서 서핑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으며, 김준호는 "대희 형과 동민이, 세윤이, 인규를 위한 여행이 곧 저의 버킷리스트"라며 "우리 다섯 명이 함께 하는 곳은 어디든 즐겁다"라고 훈훈하게 답했다.

그런가 하면 김대희는 시즌3 때 '독박즈'가 명문대에 합격한 미모의 큰딸을 축하하는 의미로 등록금을 전달하자 오열을 터뜨린 바 있는데, 당시 에피소드에 대해 "너무 감동이었고 방송 후에 큰딸의 친구들에게 전화가 많이 왔었다. 큰딸 역시 대학 등록금을 선물해준 삼촌들에게 고마워했다"고 다시 한 번 '독박즈'의 진한 우정에 감사함을 내비쳤다.

뉴질랜드에서 푸른입홍합 짬뽕을, 강원도 본가에서는 정성 들여 만든 소머리수육을 선보였던 장동민은 "앞으로 멤버들이 먹고 싶다는 음식이 있다면 중식, 일식 등 뭐든 가리지 않고 다 만들어 줄 것"이라고 선언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어 "몽골 여행에서 해봤던 '비박'이 너무 좋았다"며 "추운 나라에 가서 비박의 로망을 한번 더 실현해보고 싶다"고 해 시즌4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한층 더 물오른 '독박즈'의 케미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로 돌아오는 '독박투어' 시즌4는 31일 오후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널S, SK브로드밴드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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