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보험업 '비중 확대' 유지…"투자 심리 개선"
연합뉴스
입력 2025-05-27 08:20:41 수정 2025-05-27 08:20:41


보험(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7일 보험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 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홍예란 연구원은 "26일 종가 기준 보험업 지수는 전 분기 말 대비 13.4% 상승해 코스피를 6.8%포인트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했다"고 전했다.

그는 "예상 대비 선방한 1분기 실적과 자본 규제 완화 흐름, 일부 비급여에 대한 관리 급여 신설 및 기준 마련 추진 발표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보험 업종 투자 심리가 1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점차 개선되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하반기 보험 업종의 동력으로 비급여 관리 강화 및 실손 개혁을 꼽았다.

그는 "도수 치료, 체외 충격파 등 비급여 항목의 관리 급여 전환과 2025년 말 5세대 실손 보험 출시에 따른 손해율 하락 등 손해보험사의 중장기적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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