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영상 보고 웃었는데" 빽가, 모친상 비보…최근까지 활약한 '母 예능'에 먹먹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1 17:30:02 수정 2025-05-21 17:30:0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코요태 멤버 빽가의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예능에서 활약했던 그의 모친을 응원했던 이들 또한 애도를 표하고 있다. 

21일 빽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빽가님 어머니께서 지난 20일 지병으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비보를 전한다"고 밝혔다.

빽가 측은 "빽가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듯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며 빈소를 지키고 있는 빽가의 상황과 고인의 유지에 따라 근조화환은 사양한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빽가가 공개했던 모친과의 일화, 모친의 예능 활약이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이 함께 슬픔을 표하고 있다. 

지난 1월, 빽가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함께하며 "사실 어머니가 건강이 좋지 않으셨다. 지금은 치료를 받으시면서 건강을 되찾고 계신다"는 근황을 전한 바 있기에 더욱 먹먹함을 자아낸다. 

특히 빽가는 15일 공개된 강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상위 1% 금쪽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서로 엄마 자랑을 해 더욱 시선을 모은다. 



빽가는 통금시간을 어기며 모친에게 반항해 거친 훈육을 받은 일화와 교장선생님과 담배가 겹친 모친의 이야기를 공개해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비보가 전해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구독자들의 유쾌한 반응을 자아냈던 강남의 유튜브 영상에는 빽가를 위로하며 그의 모친을 추모하는 댓글일 달리고 있다.

이들은 "바로 어제 어머니 일화 영상 보며 웃었는데 힘내세요", "항상 어머니 일화 공개할 때마다 너무 유쾌한 가족이라 부러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빽가님 항상 어머니 이야기하면서 가까워 보였는데 부디 힘내세요", "어머니 팬이었습니다" 등의 마음을 남겼다. 

빽가는 '컬투쇼'에서 스페셜 DJ로 활약하며 모친과의 파란만장한 일화를 공개해왔다. 또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모친과 함께 출연해 아픈 과거를 털어놓으며 훈훈한 가족의 사랑을 보여줬다.



빽가의 모친은 아들과 함께 MBN '속풀이쇼 동치미' 패널로도 출연해 썰 모음집을 만들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해당 예능 영상에도 네티즌은 빽가의 모친을 향한 애도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강남 채널,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