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 월드컵 2연패 위해 선택했다…"마이애미와 재계약 근접→WC 한 번 더 원할 것"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18 15:53:01 수정 2025-05-18 15:53:0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모든 것을 이룬 리오넬 메시가 미국에서 또다른 꿈을 꾼다. 

미국 마이애미 스페인어 매체인 '엘누에보헤럴드'는 18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와의 재계약이 시간 문제라고 전했다. 

매체는 "몇 주 전, 메시가 마이에미와 재계약에 근접했다는 보도들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 재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면서도 "하지만, 그의 동료 조르디 알바가 이미 재계약을 앞두고 있고 의도치 않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르디 알바는 전날 인터뷰에서 "결국 내가 재계약을 한다. 나는 레오(리오넬 메시의 애칭)도 남길 바란다. 우리와 구단에 필수적인 선수다. 나는 나를 위해 재계약을 했지만, 여러분들의 걱정을 이해한다"라며 "이미 우리가 경기장에 있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메시와 함께 우리는 더 좋은 선수단이 된다. 그래서 메시가 계속 함께 한다면 좋은 소식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메시는 말하지 않았지만,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2연패를 원하고 있다. 그는 그럴 필요가 없다. 이미 그는 모든 것을 우승했고 이미 최고로 추앙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계속 뛰길 원하고 두 번째 월드컵을 우승하며 은퇴하길 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터 마이애미는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만 거뒀고 몇몇은 메시가 슬럼프를 보이고 있다며 비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진실에서 더 멀어질 수 없다"라며 "메시는 자신의 최고의 순간과 같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그는 모든 MLS를 통틀어 더 많은 골을 넣었고 상대 수비수를 무너뜨릴 충분한 스피드를 갖췄다. 그는 자신의 전투를 선택했고 모든 경기장을 뛰거나 매 순간 스피드를 올리지 않아도 되고 그는 더 나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메시는 현재 올해 12월 계약이 만료된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 이적시장에 마이애미와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며 새 팀을 찾아야 한다. 내년 여름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메시는 미국에서 커리어를 더 이어 나가야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적응에 더 수월하다. 

일단 지난달,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마이애미가 메시와 재계약이 임박했다. 메시는 2023년 여름에 FA로 이적해 2025년 말 만료되지만, 미국 상황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에 잔류하기 위한 대화가 진전된 단계에 있고 계약할 것이다. 아직 세부 조건을 계속 마무리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마이애미 CEO 조르제 마스가 협상을 다루고 있으며 그는 지난달 현지 라디오 'FDP 라디오 마이애미'를 통해 "선수들이 구단과 메시를 위해 훌륭한 것,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선수의 결정이다. 나는 2~3달 안에 모든 것들을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내 바람은 항상 메시가 2026년 우리의 새로운 홈구장에서 뛰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라며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는 2026년 개장을 앞둔 인터 마이애미의 새 구장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에서 메시가 뛰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계약이 필요하다. 메시가 월드컵 출전에 더 큰 목적을 두고 있다면 다시 유럽 무대 복귀보다는 미국에서 계속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이 일반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향후 거취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메시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게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이자 자신의 첫 월드컵 트로피를 얻는 영광을 얻었다. 나아가 자신이 클럽과 대표팀에서 딸 수 있는 모든 영광을 다 얻게 되면서 역대 최고 선수(The Greatest Of All Time) 반열에 올랐다. 

당시 '라스트 댄스'로 메시가 월드컵 직후 은퇴할 것처럼 보였지만, 은퇴를 번복했으며 현재 북중미 월드컵까지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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