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터널 리턴'이 81번째 신규 캐릭터 '니아'를 추가했다.
16일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은 자회사 ㈜님블뉴런(공동대표 김승후, 유태웅)이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PC게임 '이터널 리턴'에 81번째 신규 캐릭터 '니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니아는 게임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즐기는 소녀 캐릭터로, 닉네임 'NiaH'로 활동한다. 평소에는 말수가 적고 귀찮아하는 성격이지만, 게임과 관련된 일에서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니아는 권총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지정한 위치에 아케이드 블록을 떨어뜨려 스킬 피해를 입히는 '아케이드 드롭', 지정한 위치에 싱크 포인트를 설치해 범위 내 적을 끌어당기며 피해를 주는 '싱크 포인트', 치명 피해를 입을 경우 체력을 회복하는 '1UP', 적을 기절시키고 스킬 피해를 입히는 '니아의 게임월드'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니아' 외에도 이모티콘 4종과 컬러풀한 스타일의 '뒷골목 히스이' 스킨이 함께 추가됐다.
또한, 팀 기반 콘텐츠인 '유니온 대전' 모드도 새롭게 도입됐다. 이 모드는 랭크와 무관하게 사전 팀 구성이 가능하며, 기존 '랭크 게임'보다 경쟁 요소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님블뉴런은 5월 2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다. 행사 기간 '이터널 리턴' 체험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 2차 창작 플리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님블뉴런이 공동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2025 Korean Esports League)'의 개막전으로 '이터널 리턴' 공식 대회가 진행된다.
'이터널 리턴'은 스팀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신규 캐릭터 '니아'와 '플레이엑스포'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넵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