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회는 제14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수상자로 연구자 10명과 기관 2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금관상은 권영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김명훈 국립공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신소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윤온식 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사에게 돌아갔다.
은관상 수상자로는 김현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운영과장, 박학수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박현주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장해림 동아일보 신문박물관 연구원, 조은정 고려청자박물관 전시연구팀장, 허형욱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장이 선정됐다.
지난해 개최한 전시 도록에 수여하는 특별상은 송파구청 송파책박물관, 한양대학교박물관이 각각 차지했다.
국립중앙박물관회는 박물관을 후원하는 공익법인으로 유물 기증, 학술, 교육, 박물관 전시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학술상은 전국의 국·공·사립 및 대학 박물관 학예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발표한 연구 논문과 전시 도록을 공모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가장 우수한 논문에 수여하는 천마상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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