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한국공항공사와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 확대
연합뉴스
입력 2025-05-12 09:24:14 수정 2025-05-12 09:24:14


DHL코리아, 한국공항공사와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 확대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왼쪽)과 권경미 DHL 코리아 커머셜 본부장. [DHL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는 한국공항공사와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는 해외로 출국한 고객이 국내 공항에서 분실한 유실물을 해외에서 받도록 연계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DHL은 기존에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운영 중이던 해당 서비스를 김포·김해·대구·청주·무안·양양공항 등 전국 8개 국제공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공항 이용 고객이 잃어버린 물품을 유실물 관리 센터에 접수하고 DHL 해외배송을 통해 수령하길 희망하면 DHL 전담 데스크에서 유실물 정보 확인 후 예상 운임을 안내한다.

이후 고객이 최종 동의하면 DHL에서 포장, 서류 작성 대행, 픽업, 통관 등 종합적인 해외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평균 2∼3일 안에 유실물을 받을 수 있다.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는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는 DHL의 국제특송 서비스 전문성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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