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마일게이트와 그램퍼스가 타이니탄 캐릭터 기반 게임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개발사 그램퍼스와 함께 캐주얼 타이쿤 게임 'BTS 쿠킹온 스토브: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 스토브')의 공동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서비스 운영 역량과 스토브 플랫폼을, 그램퍼스는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으로 입증된 개발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BTS 쿠킹온 스토브'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주인공으로 한 캐주얼 타이쿤 게임이다. 전작 'BTS 쿠킹온'은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지역 대표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으로, 지난해 전 세계 170여 개 지역에 출시돼 호응을 얻었다.

신작 'BTS 쿠킹온 스토브: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전작의 게임성과 타이니탄 IP의 매력을 계승하면서, 편의성을 개선해 이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모바일 마켓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스마일게이트의 자체 게임 플랫폼인 스토브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이에 앞서 4월 29일부터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 소프트론칭을 시작했으며, 국내 이용자를 위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사전 예약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백영훈 대표는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방탄소년단 캐릭터가 나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욱 향상된 게임성과 서비스로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TS 쿠킹온 스토브'는 2025년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