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더CJ컵'서 세계 골프팬에 K컬쳐 알린다
연합뉴스
입력 2025-05-01 11:15:57 수정 2025-05-01 11:15:57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CJ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에서 한식을 포함해 음악, 뷰티 등 K컬처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

갤러리플라자에 625㎡ 규모로 조성되는 '하우스 오브 CJ'에서는 비비고 만두, 비빔밥 등 한식 메뉴를 비롯해 뚜레쥬르 TLJ의 빵과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올리브영 파우더룸과 CJ ENM 음악·영상 콘텐츠 존도 있으며 270도 파노라마의 스크린X도 설치됐다.

'하우스 오브 CJ'는 CJ그룹이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한 '코리아하우스'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무대를 미국으로 옮겨 대회장을 찾는 약 16만명의 관람객에게 K 컬처의 진수를 또다시 전한다.

CJ그룹 관계자는 "하오스 오브 CJ는 CJ그룹의 문화적 비전과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집약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면서 "CJ그룹은 단순한 대회 개최를 넘어 K-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대회장을 찾는다고 CJ는 전했다.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진 그는 비비고 음식을 맛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더CJ컵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조던 스피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y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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