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과거 동해가 자신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때를 회상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LEEYONGJIN YouTube'에는 '서로 죽고 못 사는 D&E 부부의 용타로점 결과는? l EP.27'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동해는 용타로점을 찾아서 타로를 봤다. 은혁은 "(요즘) 진짜 싸울 일이 없어요. 저희 슈주 싸움 많이 하잖아요. 저희 둘은 싸울일이 많이 없었고 동해가 저한테 서운할 일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혁은 "저는 성향 자체가 표현을 많이 한다던가 연락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런 사람인데, 동해는 먼저 다가가고 싶고 얘기도 진득하게 하고 싶고. 그런데 제가 그런걸 안해주니까 초반에 엄청 서운해서 눈물을 흘린적도 있다"라며 과거 자신에게 서운해했던 동해에 관한 일화를 떠올렸다.

이용진은 "어떤 성격인지 알겠다. 은혁이가 힘들었으니까 동해가 '쏘리쏘리' 보여주자"라며 동해에게 춤을 요청했고, "서로 마주 보고 했던 적은 없을 것 아니야"라며 신박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은혁은 "심지어 프롬포트에 있었네요"라며 프롬포트에 적힌 '동해야 쏘리쏘리 한번 춰 줘. 은혁이 슬펐대잖아 좀 쳐줘라'를 보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동해는 "너무 뜬금없다"라고 말했지만, 곧바로 일어서 '쏘리쏘리'를 하면서 춤을 보여줘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이용진 유튜브'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