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가 엔딩곡 '조각'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 분)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파과'가 오늘(30일) 개봉을 맞아 영화의 엔딩곡 '조각'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조각' 뮤직비디오는 엔딩크레딧과 함께 등장하는 OST와 가사에 몰입을 더하는 인물들의 장면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엔딩곡 '조각'은 조각을 향한 투우의 입체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노래로, 민규동 감독이 1년 내내 다듬은 가사와 투우 역의 김성철이 직접 부른 가창으로 의미가 깊다.

'잃어버린 날들 속에도 지워지지 않는 이름', '고통 속에도 숨 쉬는 이유 나는 다시 살아가'라는 가사와 함께 감정을 고조시키는 뮤직비디오 장면들은 조각과 투우의 서사를 더욱 궁금하게 하며 몰입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네 놈이 내 뒤통수를 노리는 구나"라는 조각과 "당신은 절대 나 못 이겨"라는 투우의 대사는 두 인물의 피할 수 없는 잔혹한 운명을 예고한다.
김성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파과'의 사운드트랙은 멜론, 벅스, 지니뮤직,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바이브, 플로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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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