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4월 25일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색 콜라보 소식을 잇따라 발표하며,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작들의 콘텐츠 확장부터 애니메이션 IP와의 협업, 게임과 실물 브랜드 간 이색 콜라보까지 폭넓은 행보가 주목된다.

먼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신규 던전 ‘천유궁’을 공개하며 고난도 콘텐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던전은 고대·전설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스 몬스터 ‘흑천대제’와의 전략적 전투를 통해 신화 장비 제작에 필요한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수호신령 4종, 신화 장비, 직업 밸런스 조정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함께 진행되며, 출석 체크 이벤트와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인기 애니메이션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용자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맹주 섀도우’, ‘알파’, ‘베타’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신규 영웅으로 등장하며, 보스전·빙고 이벤트·출석 보상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를 위한 버프와 콘텐츠 강화도 포함되어 있어, 신규 유입을 적극 유도하는 모습이다.

또한, 서비스 1주년을 앞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대형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부산 기사단 레이드’, ‘성진아 학교 던전 브레이크’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며, 커스텀 모집 티켓, 성진우 한정 스킨, 초월 장비 선택권 등 고급 보상이 마련된 사전등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글로벌 6,000만 유저를 확보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의 저력을 기반으로 한 이번 1주년 업데이트는 글로벌 흥행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모두의마블’은 해태아이스의 인기 아이스크림 ‘쌍쌍바’와 손잡고 이색 콜라보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정 기간 동안 공개되는 ‘쌍쌍바 맵’과 쌍둥이 캐릭터, 그리고 S+ 등급 아이템이 포함된 콜라보 패키지 판매는 게임과 실물 제품의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쌍쌍바 박스 경품, 다이아 광산, 미션 달성 이벤트 등 실물과 연계된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넷마블은 이번 네 건의 업데이트 및 콜라보를 통해 각 타이틀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더욱 확장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맞춤형 콘텐츠를 적극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과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는 넷마블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