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정준원, 고윤정에 "지금까지 본 여자 중에 제일 웃겨"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19 21:42:30 수정 2025-04-19 22:23:5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고윤정이 정준원에게 웃기다는 말을 듣고 발끈했다.

19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3회에서는 오이영(고윤정 분)이 구도원(정준원)에게 답답함을 토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이영은 구도원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고, "근데 일요일에 병원은 왜요?"라며 물었다. 구도원은 "명은원 선생님이랑 논문같이 하기로 한 게 있어서 차트 리뷰 좀 하려고요. 평일에는 도저히 시간이 안 나서 주말 아니면 서치할 시간이 없어요"라며 명은원(김혜인)을 언급했고, 오이영은 "아니, 왜 그걸 같이 한다고 해요? 안 한다고 해야지"라며 발끈했다.

구도원은 "어떻게 안 한다고 해요"라며 털어놨고, 오이영은 "안 한다고 해야죠. 정신 똑바로 차려요, 사돈총각. 잠깐 방심하면 어느 순간 혼자 하고 있을걸요?"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구도원은 "에이, 설마. 고생은 좀 하겠지만 그래도 저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1저자로 올려준다는데 해서 나쁠 거 없죠?"라며 전했고, 오이영은 "그 예스맨이니 구 반장이니 하니까 좋은 소리 같죠? 그거 다 호구랑 같은 말이거든요"라며 쏘아붙였다.

구도원은 "그래서 내 호가 호구잖아요. 호구도원. 웃기죠?"라며 능청을 떨었고, 오이영은 "그 사돈총각은 가만 보면"이라며 탄식했다. 구도원은 "잘생겼죠"라며 농담을 했고, 오이영은 자신도 모르게 "네"라며 답했다.

오이영은 "아, 아니요. 미쳤나 봐. 뭐래"라며 당황했고, 구도원은 "사돈처녀도 가만 보면은"이라며 말했다. 오이영은 "예뻐요?"라며 질문했고, 구도원은 "진짜 웃겨요. 내가 지금까지 본 여자 중에 제일 웃겨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오이영은 "웃긴 적이 없는데 뭐가 웃겨요? 왜 웃긴데요"라며 다그쳤고, 구도원은 "거 봐. 웃기잖아. 말하는 것도 그렇고 리액션이"라며 즐거워했다.

이때 교통사고가 날 뻔했고, 구도원은 급정거를 하며 오이영을 보호하기 위해 팔을 뻗었다. 구도원은 "괜찮아요?"라며 걱정했고, 오이영은 "안 괜찮아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