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유재석의 한 마디에 솔로 임원희가 설렌다.
3일 오후 6시 30분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로운 솔로들과 함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과 임원희는 누군가의 초대를 받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유재석은 "형, 우리를 초대한 사람이 혼자 사는 분이래"라는 한마디로 임원희의 마음에 불을 지폈고, 요리를 아주 잘한다는 밑밥까지 투척하며 임원희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든다.

솔깃한 임원희은 "성이 뭐야?", "나이가 나보다 어리신가?", "힌트라도 주면 안 되나?"라고 질문 폭탄을 던진다.
유재석은 혼자 웃고 있는 임원희를 발견하고 "형 뭘 상상하는 거야?"라고 놀리면서 "형 소개팅해 주는 거 아냐"라고 벌써부터 김칫국을 들이켜고 있는 임원희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
이어 유재석은 "귀여운 거 좋아하신대"라고 아기자기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솔로 집주인의 취향을 추가로 밝힌다.
그렇게 임원희는 선물용 그릇을 설레는 마음으로 고르기 시작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수군거리는 유재석, 주우재, 임우일에 과연 집주인의 정체는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침내 집 앞에 도착한 뒤, 문이 열리자 집주인의 모습이 공개됐고, 이에 임원희가 어떤 반응을 보인 것인지 유재석은 잇몸 미소가 만개한 모습이다.
과연 임원희는 운명의 상대(?)를 만난 것일지, 멤버들을 초대한 비밀스러운 집주인의 정체는 3일 오후 6시 30분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