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하하, 랜선 효도 나섰다…20년 문방구에 깜짝 등장 '훈훈' (놀뭐)[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19 19:28:42 수정 2025-04-19 19:30:1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유재석, 하하, 이미주, 임우일이 랜선 효도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최근 SNS를 핫하게 달군 ‘랜선 효도’에 동참하기 위해 뭉친 ‘착한 일 주식회사’ 선행 3팀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착한 일 주식회사’ 직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은 특별한 미션에 나섰다. 바로 ‘랜선 효도’ 프로젝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부모님을 위해 자녀들이 SNS에 직접 가게를 홍보하는 ‘랜선 효도’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전국적으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역대급 불경기 속에서 가장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자녀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이 캠페인에 ‘착한 일 주식회사’ 멤버들도 동참했다. 멤버들은 자녀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부모님 몰래 홍보를 대행해주는 ‘깜짝 랜선 효도’에 나섰다.

문구점, 라면 가게, 햄버거 가게를 가기로 한 가운데, 유재석은 "생각보다 잘 먹는 직원들이 많이 없다"며 식사량이 중요하다보니 지원군으로 박광재를 소개했다.

박광재는 라면 몇 봉지를 먹냐는 질문에 "한 번에 라면 10봉을 먹는다"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유재석, 하하, 이미주, 임우일은 화곡에서 2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작은 문구점으로 향했다. 자녀의 요청은 매일 점심을 혼자 드시는 어머니와 함께 한 끼를 나누고, 문구점에만 있어 꽃구경을 하지 못하는 어머니에게 잠시 가게를 맡기고 산책 시간을 드리는 것이었다.

또한, 문구점에 쌓여 있는 재고 물품들을 판매하는 총 세 가지 미션이 주어졌다.

멤버들이 깜짝 등장하자 문구점 사장님은 놀람과 함께 반가움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이 문방구가 연 지 20년 넘으셨다더라"며 구 화곡동 주민인 임우일을 아시는지 물었고, 사장님은 답 없이 웃음을 터뜨렸다.



임우일은 "기억을 못 하실 거다. 저는 화곡 중, 고등학교를 나왔다. 초등학교는 90년대 때 다녔다. 여기 더 오래되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사장님은 "저희가 3번째 주인이다. 제가 맡으면서 28년 한 거다"고 설명했다. 

임우일은 "맞다. 그 전부터 이 문구점은 있었다. 이 건물이 이게 아니라 옛날 건물이었는데 다시 지은 거다. 내가 맞다"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유재석은 임우일을 따로 부르더니 "사장님이 그때 사장님이 아니다"고 조용히 흥분을 진정시켰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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