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레이드'와 '신직업'으로 콘텐츠 흥행 이어갈까
게임와이
입력 2025-04-17 08:55:54 수정 2025-04-17 08:55:54

마비노기 모바일 소개 영상 갈무리

넥슨의 인기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4월 출시 이후 안정적인 흥행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다가오는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협동 중심의 ‘레이드’ 콘텐츠와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제시할 ‘신규 직업’이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 쇼케이스 갈무리

이미 공개된 로드맵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직후 ‘어비스’ 콘텐츠를 선보였고, 이어지는 두 번째 대형 콘텐츠로 8인 협동 전투인 ‘레이드’를 선보인다. 기존 심층 던전이나 어비스가 4인 파티 중심의 전투였다면, 레이드는 두 개의 파티가 협업하는 형태로 전략적 요소가 강화될 예정이다.


마비노기 모바일 소개 영상 갈무리


마비노기 모바일 소개 영상 갈무리


마비노기 모바일 소개 영상 갈무리

레이드의 첫 보스로는 스토리상 강렬한 인상을 남긴 ‘글라스 기브넨’이 등장한다. 네 개의 팔로 지형을 파괴하거나 강력한 에너지 공격을 펼치는 등 압도적인 전투 패턴을 자랑하는 이 보스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제한 시간과 부활 조건 등 긴장감을 높이는 요소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유저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팀 단위의 사전 준비 움직임이 활발하다.


도적으로 예상되는 클래스 / 마비노기 모바일 소개 영상 갈무리


쌍검사로 예상되는 클래스 / 마비노기 모바일 소개 영상 갈무리

같은 시기에 추가되는 신규 직업 ‘도적’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적은 은신과 기습, 독을 활용하는 전형적인 잠입형 근접 전투 캐릭터로, 속도감 있는 전투와 전술적 플레이가 기대된다. 이 직업군은 향후 세 가지 전문 직업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원작에서 등장한 ‘격투가’의 귀환과 더불어 쌍검을 사용하는 전사 계열의 신규 스타일도 점쳐지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 쇼케이스 갈무리

이와 함께, 여름 시즌에는 대규모 스토리 확장도 예고되어 있다. 6월 업데이트를 통해 여신강림 2부 ‘황야의 마녀’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단순한 퀘스트 기반 진행을 넘어 세계관을 탐험하고 이야기를 직접 찾아가는 ‘탐험형 콘텐츠’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유저는 마비노기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마비노기 모바일 쇼케이스 갈무리

스토리 전개에 맞춰 새로운 지역도 추가된다. 광활한 황야 지형을 배경으로 한 ‘가이레흐 언덕’과 ‘반호르’가 열리며, ‘구름의 황야’, ‘바리 던전’ 등의 신규 사냥터와 던전이 1, 2광구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마법사 계열로 예상되는 새로운 직업도 해당 업데이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마비노기 모바일 쇼케이스 갈무리

9월에는 다시금 원작의 흐름을 되짚는 형태의 메인스트림이 전개된다. ‘팔라딘’ 관련 서사가 중심이 되며, 기존과는 다르게 각색된 설정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페카 던전’, ‘페론 던전’ 등 신규 콘텐츠도 예고되어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이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유저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협동과 전략을 강조한 신규 콘텐츠는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의 콘텐츠 완성도에 따라 장기적인 흥행 유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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