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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지드래곤이 올해 애정운 타로에서 여자친구가 생긴다는 결과가 나왔다.
28일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는 '솔로 앨범 내더니 솔로 탈출 원하는 지드래곤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18회 두 번째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용진은 지드래곤의 이상형에 대해 궁금해했다. 지드래곤은 "주위에서 보면 있다고 하는데, 저는 모르겠다. 저한테는 다 다른 사람들인데"라고 답했다.
이어 이용진이 "키 같은 건 안 보냐"라고 묻자, 지드래곤은 "그냥 좋으면 다 좋은 거다. 사실 그것보다도…"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너무 요즘은 다 잘 꾸미시고 남자들도 사실 잘생기고 아니고를 떠나서 멋있지 않은 친구들을 본 적이 없다. 길에서만 봐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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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이유로 "외적인 생김새보다는 여자든 남자든 그 사람의 고유의 느낌이 독특한 걸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이용진은 지드래곤이 '올해 여자 친구가 생길까'에 대한 타로를 봐주었고, "한 명이 아니다"라는 결과로 지드래곤을 빵 터지게 했다.
이용진은 "여자친구가 될 수 있는 상황의 여성이 두 분 혹은 그것보다 많이 있을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 시기는 분명히 이번 년도에는 분명히 온다. 올해 여자친구가 생길 가능성은 80~90%로 다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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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지드래곤은 "좀 더 세분화해서 봐주시면 안 되냐. 상반기냐 하반기냐"라며 캐물었다. 이용진은 카드를 뽑더니 "하반기다"라고 답했다.
촉이 온 이용진은 "너는 지금 좀 니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있다. 니가 좀 눈여겨보는 사람이 한 명 있다"라며 의미심한 미소를 지었다.
지드래곤은 냅다 '용타로'의 PD 이름을 대며 폭소를 자아냈다. 나아가 이용진은 "지금 썸 단계일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떠봤다.
지드래곤은 "모른다"라며 웃을 뿐이었다. 이용진은 "왜 이래. 굉장히 높은 확률로 네가 눈여겨보는 사람이 있다고 카드가 나왔다"라며 애정운 관련 타로를 마무리했다.
사진='용타로'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