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빅뱅 태양, 바지 내려가 올려준 적 있어…알고보니 패션" (라디오쇼)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2-28 11:58:57 수정 2025-02-28 11:58:57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박명수가 과거 빅뱅 태양의 바지를 올려줬던 일화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검색N차트'는 '옷 못 입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 다뤘다.

특징 중 '지나친 브랜드 과시'가 있었는데, 박명수는 스스로 찔려 하며 "사과드리겠다. 성공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그랬었다"면서 "좀 과했다. 명품을 살 때도 앞에 (명품) 라벨이 크게 붙어있지 않으면 안 샀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박명수는 '옷 못 입는다'는 문장에 대해 "자기가 좋아서 입는 거는 구태여 뭐라고 할 수 없다"면서 "개인의 자유는 인정을 한다. 개인의 패션은 본인이 행복하면 하시면 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한 청취자는 "바지 내려서 엉덩이 골이 보이는 패션"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옛날에 좀 있었다"고 호응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제가 패션에 트렌디하지 못했다. 예전에 M 본부에서 라디오 할 때 빅뱅이 나와서 태양이 노래를 하는데, 바지가 내려가 있어서 올려줬다. 그런데 태양이 노래를 부르다 다시 내리더라"라면서 "(바지를 내려 입는 게) 패션 트렌드라는 걸 그때 알게 됐다"며 과거 빅뱅 태양과 관련된 패션 일화를 설명했다.

한편 박명수는 박보검이 3월 7일에 '라디오쇼'에 출연하기로 했다면서 "보검 씨가 의리가 있다. 무슨 일 있을 때마다 '라디오쇼'에 찾아주시고. 참 얼굴값 하시는 거 같다"고 박보검을 칭찬하기도 했다.

또 이날 박명수는 김대호의 코골이가 심하다고도 말했다. 그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단점을 찾아냈다. 코를 많이 곤다. 나는 사람 죽는 줄 알았다"면서 김대호의 코골이를 묘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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