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추성훈 모자가 조세호 결혼식을 언급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하나부터 열가지 다 널 위한 소리 (ft. 류은화 여사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추성훈은 어머니가 건강 검진을 위해 도쿄에 오셨다며, 시간이 딱 맞아 함께 콘텐츠를 찍게 됐다고 전했다.
추성훈은 "오늘 쇼핑하러 가려는데 좀 따라와달라"라고 어머니께 부탁했다. 이때 그는 제작진에게 "엄마도 길치다. 나랑 똑같다"라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과 류은화 모자는 지하철을 타고 쇼핑몰로 이동했다. 가는 도중 추성훈 어머니는 "(추성훈 유튜브) 봤던 거 또 보고 또 보고"라며 아들 사랑을 내비쳤다.
이에 추성훈은 "조회수는 엄마 때문에 올라가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쉴 새 없는 류은화 여사님의 토크에 제작진은 "유튜브 하실 생각 없냐"고 여쭈며 실소를 유발했다.

쇼핑몰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둘러보던 추성훈은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가게가 있다"라며 38년 역사의 시계 및 쥬얼리 명품 편집샵으로 들어갔다.
추성훈은 목걸이 파트에서 1억 9천만 원의 1kg짜리 금목걸이를 착용해봤다. 추성훈은 무거운 착용감에 "이거는 조금 아닌 것 같다. 이거 하고 어디를 가냐"라며
그러자 류은화 여사는 "파티. 조세호 결혼식 같은 파티 있지 않냐"라며, 조세호를 언급했다.
직후 추성훈이 "아니, 조세호 결혼식 갔다 왔다. (조세호가) 두 번 해야, 헤어져야 가는 거다"라고 받아치며 폭소를 안겼다.
한편, 추성훈은 착용한 금목걸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서도 "가격이 마음에 안 든다"라며 결국 구매를 하지 않았다.
그는 "좋은 경험했다"라며, 반납한 목걸이를 한숨과 함께 미련 가득한 눈길로 쳐다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추성훈 ChooSungHoon'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