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故 김새론 유작, '우리는 매일매일' 빛 볼까...이채민과 호흡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2-19 22:21:42 수정 2025-02-20 07:18: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새론이 지난 16일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가운데 그의 유작인 드라마 '우리는 매일매일'이 세상 밖에 나올지 주목된다.

1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우리는 매일매일'은 과거 방영이 무산됐으나 최근 시청자와 만날 채비를 마치고 빛을 볼 준비를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탓에 작품에서 하차했다고 보도됐지만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고인은 생전 '우리는 매일매일'의 촬영을 끝까지 마무리했으며, 이 작품은 현재 후반 작업 등을 모두 끝낸 상태다.

카카오페이지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 '우리는 매일매일'은 싱그러운 학창시절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첫사랑의 설렘과 진한 우정의 순간들을 그려낸 성장기 드라마로 7부작으로 방영을 준비 중이다.

김새론은 농구에 진심인 소녀 한여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새론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고등학생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김새론과 이채민이 남녀주인공으로 호흡했다. 이채민은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인상을 남기고 최근 tvN '폭군의 셰프'의 임윤아와 함께 주인공으로 낙점돼 화제가 됐다.

극 중에서 김새론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오호수(이채민)와 자신이 짝사랑하는 선배 권호재(류의현) 사이에서 겪는 마음의 파란뿐 아니라 오호수의 마음을 오해하는 찐친 김주연(유주)과의 우정 앞 의리까지 설렘과 다채로운 감정을 생동감있게 그려냈다는 후문이다.

'우리는 매일매일'의 김민재 감독은 엑스포츠뉴스에 "김새론 배우는 타고난 배우다. 연기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감독의 디렉팅을 반영해 표현하는 속도가 남다르다. 분명 세계적인 배우로 급부상했을 텐데 너무나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故 김새론의 유작이 된 '우리는 매일매일'이 대중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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