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유재석이 배우 노상현과 지예은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12일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옆 자리에 앉은 지예은에게 "어우 향수냄새"라면서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저번주 향수 냄새랑 다른 향수"라고 하면서 '개코'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또 그는 "상현이가 이거 뿌려"라면서 배우 노상현과 같은 향수 냄새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회에서 2024년과 함께 작별하고 싶은 물건과 작별에 실패한 유재석, 김종국, 양세찬이 벌칙으로 작성한 손편지와 선물을 공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기차가 움직이는 크리스마스 오르골 장난감과 호뚜까기 인형을 본인에게 선물했다.
또 자신에게 편지로 "네가 바라는 대로의 인생을 살아나길 바란다"면서 추신으로 "올해가 가기 전에 석삼이 형(지석진)에게 빌려준 20만 원 받아라"라고 덧붙이면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국은 지석진에게 명품모자를, 송지효에게는 소주 한 궤짝을, 강훈에게는 축구용품과 비니를 선물했다.
양세찬은 본인에게 벨트를, 지예은에게 목도리, 하하에게 팬티를 선물했다.
사진=SBS '런닝맨'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