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호처 김신 가족부장 14일 피의자 소환
연합뉴스
입력 2025-01-12 15:38:01 수정 2025-01-12 15:38:01
박종준 전 경호처장 휴대전화 임의제출 받아 분석


대통령 관저 모습(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2차 집행 시도에 앞서 전략을 고심 중인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진입로에서 경비인력이 차량을 향해 경례를 하고 있다. 2025.1.10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대통령경호처 김신 가족부장에 대해 오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경찰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부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4일 오전 10시 소환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는다.

김 부장은 야권에서 경호처 내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지목한 인물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경찰 조사에 2차례 출석한 박종준 전 경호처장으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bangh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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