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이준혁이 한지민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완벽한 비서' 4회에서는 강지윤(한지민 분) 곁을 지켜주는 유은호(이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은호는 커리어웨이 대표 김혜진(박보경)과 강지윤의 기싸움 현장을 목격했다. 김혜진은 강지윤과 커리어웨이에 함께 일하던 당시에 잘 따르선 선배였다. 

김혜진은 강지윤 앞에서 커리어웨이의 죽은 전 대표 이용훈 이름을 꺼내면서 "선배 딸 이번에 중학교 입학했어. 같이 저녁 먹기로 했어. 시간 되면 같이 가자. 사모님이 강대표 궁금해하시더라. 표정 풀어. 너가 그러니까 선배 니가 죽인거 너무 티 나잖아"라고 말했다. 

유은호는 그런 강지윤에게 함께 걷자고 제안을 했다.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왜 안 물어보냐. 궁금한게 엄청 많을텐데"라고 했고, 이에 유은호는 "묻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되기도 하니까. 설명 안해주셔도 된다. 저는 제가 본 것만 믿겠다"고 말하며 강지윤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