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대참사' 박성훈, 임윤아와 ♥로맨스 무산…"각자의 길 걷기로"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1 21:40:01 수정 2025-01-11 21:40:0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AV 빛삭' 후 논란에 휩싸인 박성훈이 임윤아와의 로맨스물에서 하차한다.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박성훈이 AV 업로드 및 삭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차기작인 tvN '폭군의 셰프'에서도 결국 하차했다.

이와 관련 CJ ENM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제작진과 박성훈 배우 측은 많은 논의 끝에 이번 작품을 함께 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일어난 일들과 관련 배우와 소속사 모두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전해 왔었고 여러 상황을 긴밀하게 상의해왔다"며 "논의 끝에 제작진과 박성훈 배우는 각자의 행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박성훈은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한 일본 AV 표지 사진을 게재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문제의 게시물은 빠르게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 캡처본이 일파만파 퍼져나가며 논란이 커졌다.

비판 여론이 쏟아지는 가운데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확인하던 중 실수로 업로드했다"며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때아닌 AV 업로드 논란에 박성훈의 차기작인 '폭군의 셰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그가 여자 주인공 임윤아와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는데, 많은 팬들이 해당 논란 탓에 몰입이 방해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



그러던 중 '폭군의 셰프' 대본리딩이 취소되며 한 차례 박성훈의 하차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대본리딩 취소는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출연진들의 스케줄이 변동된 영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과 관련 박성훈은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2' 인터뷰에서 AV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먼저 최근에 저의 크나큰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제작 예정인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성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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