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 이준혁과 혐관→비서로 다시 만났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3 23:26:38 수정 2025-01-03 23:26:3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이 이준혁과 첫 만남을 가졌다. 

3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1회에서는 강지윤(한지민 분)과 유은호(이준혁)이 첫만남부터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헤드헌팅 회사 '피플즈'의 CEO 강지윤은 한수전자의 핵심인재인 양호진에게 접촉했다. 한수전자에서는 양호진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 노력했고, 이를 위해 한수전자 인사팀 유은호가 나서게 됐다. 

강지윤은 양호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직이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특히 한 직장에 오래 계신 분들은 더 그렇다. 그런데 평생 직장은 없다. 상황은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고 설득하기 시작했다. 

이어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지지해주는 곳에서 마음껏 연구할 기회는 흔치 않다"면서 고객사의 제안서를 건넸고, "업계 최고 수준이다. 팀장님만 결심하시면 된다. 용기내실만한 도전"이라고 했다. 

그 때 유은호가 등장해 이들의 대화를 끊었다. 유은호는 "도전은 어디서가 아니라 누구와하느냐가 중요하죠"라면서 양호진에게 자신과도 대화할 시간을 가지자고 말했다. 

계획이 틀어진 강지윤은 양호진을 그만 흔들라고 하는 유은호에게 "잡고 싶으면 그만한 대가를 지불하면 된다.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고 커리어를 확장시켜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게 당연한 시장 논리"라고 말했다. 

이에 유은호는 "지금 당장 개인의 이익이나 작은 성공보다 더 중요한 조직의 가치나 의리도 있는 것"이라고 받아쳤고, 강지윤은 "곧 그 생각이 깨지는 때가 올거다. 회사는 절대 개인을 책임지지 않는다"면서 "우리 두 번은 보지 말자"고 했다. 



이후 유은호는 양호진을 잡기 위해 노력했고, 양호진은 한수전자에 남기로 했다.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제대로 한 방을 먹었다. 

양호진은 한수전자에 남기로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 회사로 이직을 했고, 회사에 남는 척하다가 한수전자의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걸로 오해를 받았다. 그러면서 유은호 역시 양호진과 한패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사면서 위기에 놓였다. 

유은호는 강지윤이 양호진과 다시 접촉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강지윤을 오해한 유은호는 "헤드헌터들은 원래 이러냐. 최소한의 양심도 없냐"고 분노하면서 첫 만남부터 꼬인 관계가 이어졌다. 

하지만 방송 말미 강지윤의 새로운 비서로 일하게 된 유은호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였따.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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