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골든디스크' MC들이 묵념으로 시상식을 시작했다.
6일 JTBC를 통해 방송된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는 MC 성시경, 문가영, 차은우가 모두 차분한 검은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본격적으로 시상식을 시작히기에 앞서 성시경은 "먼저 갑작스러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어 성시경은 "조금이라도 위로와 평안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라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고, 세 사람 모두 고개를 숙이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지난 4일과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렸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생방송이 취소돼 6일 0시에는 4일 녹화분인 디지털 음원 부문이, 7일 오전 1시 20분에는 5일 녹화분인 음반 부문이 편성됐다.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