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은희가 꾸준한 자기관리로 내장 지방이 거의 없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
19일 방송된 MBN '알면 약이 되는 방송'(이하 '알약방')에는 배우 방은희가 과거 출산 후 늘어난 체중과 나잇살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방법을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은희는 화려한 의상들이 걸린 쇼룸으로 향했다. 주목받고 싶은 모임이 생기면 자주 들리는 곳이라고 전했다.
방은희는 "연말에는 모임도 많으니까 아이쇼핑 겸 구매하러 왔다"며 형형색색의 옷을 구경하던 중, 작가 겸 뮤지컬 배우 김수연이 등장했다. 평소 옷을 잘 입기로 소문난 방은희는 한복과 유사한 디자인의 옷을 고르며 치수를 확인했다.
외투까지 벗고 허리둘레를 재보던 방은희는 무려 26인치의 개미 허리를 자랑하더니 "(살이) 좀 쪘다"고 망언을 던졌다.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방은희의 집으로 향했다. 방은희는 채소를 손질하는 도구를 활용해 주방 도구를 운동 도구처럼 사용하면서 팔 근육을 키우기 위해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갔다.
방은희는 "모든 생활이 운동이다. 말라 보이지만 은근히 또 (근육이) 보인다"며 팔을 걷어붙이고 근육을 과시했다.
이어 방은희는 "예전에는 쫄쫄 굶고 몰아서 한끼 먹어서 요요 현상 생기고, 폭식하고, 변비 생겼다"며 과거 잘못된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했다. 경험을 통해 느낀 건 고른 영양 섭취와 꾸준한 운동이라고.
체지방과 근육 관리에 진심인 방은희는 체성분 검사와 혈액 검사를 통해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57세라는 나이에 비해 내장 지방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검사 결과를 받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