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외국인 창업팀은 싱가포르 업체 폴리머라이즈
연합뉴스
입력 2024-12-11 16:43:32 수정 2024-12-12 11:01:02
중기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상위 5개팀 선정


'2024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시연회)를 열고 상위 5개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해외 우수 스타트업의 국내 법인 설립 및 한국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14개국에서 1천716팀이 참가했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된 40개팀이 지난 9월부터 한국에서 시연을 준비했고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상위 8개팀이 이날 데모데이에서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1위 외국인 창업팀으로는 싱가포르의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소재 정보학 소프트웨어 업체 폴리머라이즈(Polymerize)가 뽑혔다.

2위는 미국의 모든 점안액 케이스에 호환할 수 있는 미세 용량 조절 어댑터 업체 나노드로퍼(Nanodropper), 3위는 싱가포르의 오픈에너지(Open Energy), 4위는 스페인의 김미세이버(Gimme Sabor), 5위는 한국의 머플(Murple)이 각각 선정됐다.

5개 팀에는 상금 40만 달러가 지급된다.

또 5개팀을 포함한 상위 20개팀은 석 달간 사업화 자금지원과 추가 보육 등의 후속 지원을 제공받는다.

aer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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